블로그 이미지
대한민국 1등 재택부업 드림큐
saramam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탄도항에서 삼치 잡아보실래요?

2014. 8. 31. 16:45 | Posted by saramam

언젠가부터 대부도 탄도항에 삼치가 들어오기 시작했지요.

지구온난화때문에 수온이 상승해서 그렇다네요.

덕분에 우리는 여름만 되면 삼치를 잡아 구워 벅을 수있게 되었답니다.

물론 마트에서 파는 큰 삼치는 아니고  큰 바다에 사는 큰 삼치들의 새끼라고하지요.

하지만 꽁치만하고거나 꽁치보다 더 크기도하지요.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삼치를 잡는지 보여드릴께요.

일단 미끼가 되는 전어치어를 잡아야 한답니다.

전어가 뭔지 아시지요?

이것은 새우망이라고 새우잡을때 쓰는거랍니다.

탄도항의 수문을 열면 막혀 있던 바다에서 민물새우들과 ,가물치, 붕어 ...

이런 것들이 흘러 나오는데

이 때를 맞추어 사람들은 새우를 잡으로 오기도 하고

저희는 가물치나 붕어를 새우망이나 뜰채를 이용해 그냥 건지기도 하지요.

농어도 많이 건지구요.

이 새우망을 이용해 치어들이 다닐때 길목에 담가두었다가

망에 들어 오는 전어 치어를 건지는거지요.

 

 

 

전어를 잡아 이렇게 냉동시켜 두었다가

탄도항에 오면 싱싱한 전어를 잡을 동안 사용하지요.

삼치를 팔딱팔딱 뛰어 살아 움직이는 전어를 가장 좋아해서 살아있는 상태가

가장 좋지만

오래 살아 있지 못해요.

그래서 아이스박스안에 넣어두고  최대한 싱싱하게 보관하면서 쓰는거지요.

그럴땐 죽은거라 이리 저리 찌를 움직여 주며 삼치를 속이며 낚시를 하는거랍니다.

남편이지요.

삼치잡이와 전어 잡는데 정말 실력이 있답니다.

주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데 남편이 잡은 전어 치어를 함게 사용하지요.

바다에 떠 있는 여러개의 찌들이 보이지요.

저 찌가 쑤욱 들어가면서 삼치가 입질을 하면 건지면 되는거랍니다.

 

허연게 뭔지 아세요?

굴껍질인데요.

물이 빠져나가면 이렇게 글껍질이 다 드러나고 바닷가에 갯벌이 보이면

그곳에 굴도 소라도 삐뚤고둥도,바지락도,심지어 홍합도  있답니다.

어제는  이런걸 다 잡아와서 저녁에 농어매운탕 끓일때  같이 넣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탄도항에 오셔서 삼치 한 번 잡아 보고 싶지 않으세요?

아이들도 왔다가 잡아보고는 탄성을 지를정도로 좋아한답니다.

 

※  오시려면

시화방조제를 지나 탄도항으로 오시면 되구요.

요즘 네비  다 있으시니 입력하면 다 안내 해주지요.

지도

 

혹 버스로 오시려면

고잔 푸르지오, 안산역 출발 버스표가 있어요.

 

 

 

 

잘 보이지요?

많은 분들이 대부도 펜션 오실때 많이 활용하고 게신 버스시간표인데요.

대학생들이 펜션에 MT차 많이 온답니다.

주말에도 가득차 있는 대부도 탄도항에 오셔서 낚시도 즐기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 보시고

직접 잡은 삼치  그 외 다른 고기들을

숯불구이해서 드셔 보세요.

끝내준답니다.

광어, 감성돔, 옥돔, 낙지도 잡힌다고해요.

어제는 광어 제법 큰 것이 제 옇에서 올라 오더라구요.

하지만 자주는 아니구요.

다양한 어종들이 올라 오니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