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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과 남동생은 탄도항에서 아침부터 삼치를 잡으러 갔답니다.

대부도에 살다보니

반찬거리도 잡을 겸해서 자주 낚시를 가는데요.

하루종일 하는게 아니라

오전에 할때도 ,점심먹고 오후에 나갈때도 있지요.

오늘은 학교일 끝내고 저는 버스를 타고 갔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탄도항을 소개 해 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좀 찍어 왔답니다.

 

 

대부도에 있는 버스지요.

123버스....

탄도에서 안산 고잔푸르지오까지 ...

출,퇴근 시간대에는 20분간격, 나머지는 30분간격의 배차시간이지요.

예전에는 안산역까지만 갔지만 지금은 푸르지오까지 노선이 연장되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 버스를 타고 내리면

 

 

무슨 잎사귀인지 아시겠지요?

정류장에서 내려가면서 칡나무가 쭈욱 이어져 있는데

저는  이곳에 올때마다 칡순이나 칡의 연한 잎사귀를 뜯어가 말려서 물을 끓여 먹고 있답니다.

칡꽃도 있는데 향이 엄청 진해서 어지러울 정도지요.

 

 

 

탄도항으로 내려가 보면 해솔길에 대한 안내도가 나오는데요.

걷기 운동하기위해 많은 분들이 배낭을 어깨에 매고 걷는 모습이 자주 보인답니다.

1길에서 6길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아주 좋은 대부도 둘레길 같은 느낌이 흠씬 풍길거에요.

 

 

 

 

조금 더 내려가니 저 멀리 누에섬이 보이지요.

가는길에 풍력 바람개비도 돌아가고 있구요.

갯벌체험가는 일가족을 만났는데

아이들은 저 앞에먼저가고 어른들은 뒤쪽에 걸어가시는데 아주 즐거운 모습이었답니다.

저도 따라서 반쯤 걸어가다가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왔지요.

 

 

 

걸어가면서 옆의 갯벌을 보니 작은 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체험 오신 분들도 신기해하며 연신 꽃게라고 탄성을 올리는거 있지요.

지금은 물이 빠진상태라 저렇게 갯벌이 나타난거랍니다.

참게,농게 등등 각종 작은 게들이 숨구멍을 만들어 놓고 돌아다니는데

소리가 사그락사그락하며 다니는데

엄청난 많은 게들이 돌아다니다보니 그 소리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돌아나오니 대부도관광지도가 세워져 있네요.

시화 방조제, 구봉도,유리섬,누에섬,등대섬,민속박물관등....

자세하게 사진과함께 소개 되어 있답니다.

 

 

 

어디를 가나 먹는게 빠지면 안되죠.

탄도항에 오면 어촌게직영수산물 회센타가 있어서 싱싱한 회는 물론 , 바지락이 듬뿍들어간 바지락칼국수를 맛볼 수 있답니다.

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의 관광객으로 엄청난 인파가 이곳에 들어온답니다.

먹거리 볼거리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낚시하러도 온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평일이라 낚시꾼들이 많지 않지요.

저 분들은 숭어를 잡는 분인데 미끼가 떡밥이랍니다.

아쿠아텍과 찐버거를 잘 반죽하여 숭어 바늘에 뭉쳐서 던져 놓으면

참숭어 , 뻘숭어(언지)가 올라오는데

그 자리에서 회를 쳐서 먹기도 한답니다.

어떤 분들은 캠핑카로 꾸며 며칠씩 게시다가 가시기도 하지요.

 

 

 

오늘 저희가족이 잡은 삼치랍니다.

오늘은 다른날에 비해 엄청 씨알이 굵은 게 올라왔는데

너무 커서 바늘이 끊어지는 일도 많았답니다.

결국 남편이 건져올렸는데

가운데 보이는 저 삼치가 가장 크며 바늘을 끊어먹었던 주인공이랍니다.

 

 

제일 크다고 잡은 삼치가 보통 크기에 비해 두배나 커지요?

이런 삼치가 7,8년 전에는 없었답니다.

저희가 대부도에 온지 9년째인데

7년전부터 삼치가 탄도항에 들어와서 잡는데

이게 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서 생긴  현상이라고하네요.

덕분에 저희는 여름이되면 삼치를 잡아 손질하여 냉동실에 저장해 놓고

겨울에도 삼치구이를 해 먹지요.

 

탄도항에 오셔서 낚시도하고 관광도 하시려면

안산역에 오셔서 123버스 타시고 123종점에 내리면 바로 탄도항이랍니다.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에 좋을거에요.

그리고 탄도항에서 저 멀리 제부도 바닷길이 보이는데요.

물이 빠지면 차들이 다니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바로 앞에서 보이는데도 거기를 가려면 한참이나 가야되지요.

 

휴가,피서 탄도항으로 와 보세요.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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