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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취미,낚시'에 해당되는 글 2

  1. 2014.08.31 탄도항에서 삼치 잡아보실래요?
  2. 2014.08.22 대부도 탄도항에서 삼치 낚시를 즐겨보세요.

탄도항에서 삼치 잡아보실래요?

2014. 8. 31. 16:45 | Posted by saramam

언젠가부터 대부도 탄도항에 삼치가 들어오기 시작했지요.

지구온난화때문에 수온이 상승해서 그렇다네요.

덕분에 우리는 여름만 되면 삼치를 잡아 구워 벅을 수있게 되었답니다.

물론 마트에서 파는 큰 삼치는 아니고  큰 바다에 사는 큰 삼치들의 새끼라고하지요.

하지만 꽁치만하고거나 꽁치보다 더 크기도하지요.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삼치를 잡는지 보여드릴께요.

일단 미끼가 되는 전어치어를 잡아야 한답니다.

전어가 뭔지 아시지요?

이것은 새우망이라고 새우잡을때 쓰는거랍니다.

탄도항의 수문을 열면 막혀 있던 바다에서 민물새우들과 ,가물치, 붕어 ...

이런 것들이 흘러 나오는데

이 때를 맞추어 사람들은 새우를 잡으로 오기도 하고

저희는 가물치나 붕어를 새우망이나 뜰채를 이용해 그냥 건지기도 하지요.

농어도 많이 건지구요.

이 새우망을 이용해 치어들이 다닐때 길목에 담가두었다가

망에 들어 오는 전어 치어를 건지는거지요.

 

 

 

전어를 잡아 이렇게 냉동시켜 두었다가

탄도항에 오면 싱싱한 전어를 잡을 동안 사용하지요.

삼치를 팔딱팔딱 뛰어 살아 움직이는 전어를 가장 좋아해서 살아있는 상태가

가장 좋지만

오래 살아 있지 못해요.

그래서 아이스박스안에 넣어두고  최대한 싱싱하게 보관하면서 쓰는거지요.

그럴땐 죽은거라 이리 저리 찌를 움직여 주며 삼치를 속이며 낚시를 하는거랍니다.

남편이지요.

삼치잡이와 전어 잡는데 정말 실력이 있답니다.

주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데 남편이 잡은 전어 치어를 함게 사용하지요.

바다에 떠 있는 여러개의 찌들이 보이지요.

저 찌가 쑤욱 들어가면서 삼치가 입질을 하면 건지면 되는거랍니다.

 

허연게 뭔지 아세요?

굴껍질인데요.

물이 빠져나가면 이렇게 글껍질이 다 드러나고 바닷가에 갯벌이 보이면

그곳에 굴도 소라도 삐뚤고둥도,바지락도,심지어 홍합도  있답니다.

어제는  이런걸 다 잡아와서 저녁에 농어매운탕 끓일때  같이 넣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탄도항에 오셔서 삼치 한 번 잡아 보고 싶지 않으세요?

아이들도 왔다가 잡아보고는 탄성을 지를정도로 좋아한답니다.

 

※  오시려면

시화방조제를 지나 탄도항으로 오시면 되구요.

요즘 네비  다 있으시니 입력하면 다 안내 해주지요.

지도

 

혹 버스로 오시려면

고잔 푸르지오, 안산역 출발 버스표가 있어요.

 

 

 

 

잘 보이지요?

많은 분들이 대부도 펜션 오실때 많이 활용하고 게신 버스시간표인데요.

대학생들이 펜션에 MT차 많이 온답니다.

주말에도 가득차 있는 대부도 탄도항에 오셔서 낚시도 즐기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 보시고

직접 잡은 삼치  그 외 다른 고기들을

숯불구이해서 드셔 보세요.

끝내준답니다.

광어, 감성돔, 옥돔, 낙지도 잡힌다고해요.

어제는 광어 제법 큰 것이 제 옇에서 올라 오더라구요.

하지만 자주는 아니구요.

다양한 어종들이 올라 오니 즐겨보세요.

 

 

오늘 남편과 남동생은 탄도항에서 아침부터 삼치를 잡으러 갔답니다.

대부도에 살다보니

반찬거리도 잡을 겸해서 자주 낚시를 가는데요.

하루종일 하는게 아니라

오전에 할때도 ,점심먹고 오후에 나갈때도 있지요.

오늘은 학교일 끝내고 저는 버스를 타고 갔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탄도항을 소개 해 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좀 찍어 왔답니다.

 

 

대부도에 있는 버스지요.

123버스....

탄도에서 안산 고잔푸르지오까지 ...

출,퇴근 시간대에는 20분간격, 나머지는 30분간격의 배차시간이지요.

예전에는 안산역까지만 갔지만 지금은 푸르지오까지 노선이 연장되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 버스를 타고 내리면

 

 

무슨 잎사귀인지 아시겠지요?

정류장에서 내려가면서 칡나무가 쭈욱 이어져 있는데

저는  이곳에 올때마다 칡순이나 칡의 연한 잎사귀를 뜯어가 말려서 물을 끓여 먹고 있답니다.

칡꽃도 있는데 향이 엄청 진해서 어지러울 정도지요.

 

 

 

탄도항으로 내려가 보면 해솔길에 대한 안내도가 나오는데요.

걷기 운동하기위해 많은 분들이 배낭을 어깨에 매고 걷는 모습이 자주 보인답니다.

1길에서 6길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아주 좋은 대부도 둘레길 같은 느낌이 흠씬 풍길거에요.

 

 

 

 

조금 더 내려가니 저 멀리 누에섬이 보이지요.

가는길에 풍력 바람개비도 돌아가고 있구요.

갯벌체험가는 일가족을 만났는데

아이들은 저 앞에먼저가고 어른들은 뒤쪽에 걸어가시는데 아주 즐거운 모습이었답니다.

저도 따라서 반쯤 걸어가다가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왔지요.

 

 

 

걸어가면서 옆의 갯벌을 보니 작은 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체험 오신 분들도 신기해하며 연신 꽃게라고 탄성을 올리는거 있지요.

지금은 물이 빠진상태라 저렇게 갯벌이 나타난거랍니다.

참게,농게 등등 각종 작은 게들이 숨구멍을 만들어 놓고 돌아다니는데

소리가 사그락사그락하며 다니는데

엄청난 많은 게들이 돌아다니다보니 그 소리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돌아나오니 대부도관광지도가 세워져 있네요.

시화 방조제, 구봉도,유리섬,누에섬,등대섬,민속박물관등....

자세하게 사진과함께 소개 되어 있답니다.

 

 

 

어디를 가나 먹는게 빠지면 안되죠.

탄도항에 오면 어촌게직영수산물 회센타가 있어서 싱싱한 회는 물론 , 바지락이 듬뿍들어간 바지락칼국수를 맛볼 수 있답니다.

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의 관광객으로 엄청난 인파가 이곳에 들어온답니다.

먹거리 볼거리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낚시하러도 온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평일이라 낚시꾼들이 많지 않지요.

저 분들은 숭어를 잡는 분인데 미끼가 떡밥이랍니다.

아쿠아텍과 찐버거를 잘 반죽하여 숭어 바늘에 뭉쳐서 던져 놓으면

참숭어 , 뻘숭어(언지)가 올라오는데

그 자리에서 회를 쳐서 먹기도 한답니다.

어떤 분들은 캠핑카로 꾸며 며칠씩 게시다가 가시기도 하지요.

 

 

 

오늘 저희가족이 잡은 삼치랍니다.

오늘은 다른날에 비해 엄청 씨알이 굵은 게 올라왔는데

너무 커서 바늘이 끊어지는 일도 많았답니다.

결국 남편이 건져올렸는데

가운데 보이는 저 삼치가 가장 크며 바늘을 끊어먹었던 주인공이랍니다.

 

 

제일 크다고 잡은 삼치가 보통 크기에 비해 두배나 커지요?

이런 삼치가 7,8년 전에는 없었답니다.

저희가 대부도에 온지 9년째인데

7년전부터 삼치가 탄도항에 들어와서 잡는데

이게 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서 생긴  현상이라고하네요.

덕분에 저희는 여름이되면 삼치를 잡아 손질하여 냉동실에 저장해 놓고

겨울에도 삼치구이를 해 먹지요.

 

탄도항에 오셔서 낚시도하고 관광도 하시려면

안산역에 오셔서 123버스 타시고 123종점에 내리면 바로 탄도항이랍니다.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에 좋을거에요.

그리고 탄도항에서 저 멀리 제부도 바닷길이 보이는데요.

물이 빠지면 차들이 다니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바로 앞에서 보이는데도 거기를 가려면 한참이나 가야되지요.

 

휴가,피서 탄도항으로 와 보세요.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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