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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농사를 짓네!!!

2011. 10. 6. 22:04 | Posted by saramam
우리나라의 땅이 산성화되고 농약을 치지 않으면 안되는 땅으로 되었는지
얼마 전  책을 보도 알았네요.
그 이유인즉 일본 때문이었네요. 
일제시대, 일본이 식량을 수탈해갔었지요.
소출을 늘리기 위해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료를 가져와 쓰게 되었고, 첫 해 엄청나게 많은 양을  
거두어 들였다고 해요. 하지만 해가 거듭날 수록 땅은 힘을 잃어 병충해에 약해졌고 더 많은 비료, 더 독한 약을 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던 거지요. 참 일본은 우리나라에 해가 되는 일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요.
오늘날 사람들은 땅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무공해,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지요.
 
그 사례가 여기 있습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문당 마을에서 무공해 쌀을 재배하는
주형로 아저씨는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분이래요. 처음 유기농사를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의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기도 했대요.남들은 농약을 뿌려 잡초를 죽이는데, 
아저씨는 힘들게 일일이 손으로 뽑았거든요.

 
그렇게 끈질기게 농약을 치지 않고 농사를 지은 덕에 드디어 아저씨 논에서 미꾸라지가 살게되었대요. 아저씨는 반가운 마음에 미꾸라지를 잡아서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말했대요.
"농약을 치지 않은 쌀을 먹으면 100년을 사냐?"  또는 "그렇게 하면 더 비싸게 받느냐?" 라고 하면서 못마땅히 여기기도 했대요.
 
그러던 어느날, 아저씨는 논에다 오리들을 풀어 놓았답니다.오리들은 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잡초와 벌레를 잡아먹었고, 오리의 똥오줌은 좋은 거름이 되었대요.이 모습을 본 동네 어른들은  " 거 참, 오리가 농사를 짓네." 하며 신기해 하셨대요.오리 덕에 주형로아저씨네 마을 사람들은 함께 무공해농사를 지어서 땅을 건강하게 바꾸는데 성공
 
했대요.
이 소문이 퍼지자 이웃마을에서도 오리를 이용한 무공해 농사를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지요. 지금 당장은 소출이 없어도 미래를 위한 희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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